‘화가 데뷔’ 박기웅, 신인 미술작가 대중에게 소개

입력 2021-07-12 11: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최근 화가로 데뷔한 배우 박기웅이 신인 미술작가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앞장선다.

박기웅과 화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마운틴무브먼트는 12일 “박기웅이 진행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세 번째 방송의 주인공은 ‘마롱197 아트마켓’”이라며 “14일 오후 7시 공개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전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마롱197 아트마켓’은 국내 미술 산업의 가치를 성장시키기 위해 미술 프로젝트 전문기업 ㈜마롱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인 ‘마롱197’개관 기념 첫 기획 전시다.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마롱197에서 진행되는 전시에는 총 15명의 국내 신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내건다.

전시의 테마는 ‘삶과 기억의 위로: 일상 공간에서의 휴식’과 ‘감정과 나에 대한 탐구’이다.

박기웅은 라이브 방송에서 각각의 테마를 소개할 뿐 아니라, 태우·수레아·심주하·리오지·김도훈 등 5명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실시간 댓글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그림에 대한 평가를 가감 없이 받아들여 새로운 영감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신진 작가들을 대중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는 박기웅의 뜻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를 통해 김정기 작가의 전시와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거’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에 각 전시회는 25만 명과 8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