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전 김학범 감독 소감

입력 2021-07-13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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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한국 김학범 감독이 워터 브레이크 타임 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용인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전반전까진 다소 밀렸지만 후반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면서 잘 싸웠다. 도쿄올림픽 본선 참가에 앞서 선수단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했다. 아르헨티나~프랑스 등 강호들과 릴레이 평가전을 갖게 됐다. 자신감을 갖고 도쿄에 입성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 문제점을 찾으면서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평가전 시리즈 목적이다. 수비 실책은 아쉽다. 실점을 막을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향후 보완할 계획이다.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와일드카드 차출은 마지막까지 시도할 것이다. (김민재의 경기 제외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 와일드카드는 점차 시너지 효과가 나오리라 본다. 세트피스는 우리가 보일 수 있는 기본 패턴만 보여줬다. 힘을 좀 조절하면 좋은 장면이 나올 것이다. 대회에 참가할 22명 전원을 (평가전에서) 골고루 가동해볼 것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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