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이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개최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20일 동아닷컴에 “‘2021 MAMA’ 개최지는 아직 미정이다.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복수 관계자 말을 인용해 ‘2021 MAMA’가 홍콩에서 개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내와 함께 홍콩을 개최지 후보로 선정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지만 홍콩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 확산 우려 때문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국제 행사도 취소 또는 축소해서 치르는 상황에서 굳이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는 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키울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과연 ‘2021 MAMA’ 개최지는 어디일까. ‘2021 MAMA’ 개최지는 올 여름 중 확정돼 가을께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개최 시기는 12월 초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