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유재석 “김종국-송지효 사귀어도 비밀” 윤은혜 또 소환

입력 2021-08-15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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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유재석 “김종국-송지효 사귀어도 비밀” 윤은혜 또 소환

윤은혜가 또 SBS ‘런닝맨’에 소환됐다. 16년이 지났는데도 영원히 고통 받은 김종국과 윤은혜였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프닝 토크 도중 김종국과 송지효 그리고 윤은혜의 삼각 관계(?)가 다뤄졌다.

이날 유재석은 김종국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송지효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운동한 것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송지효와 그렇게 집에서 단 둘이 그러냐. 우리 헷갈린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일한 것이다. 다들 출연하기로 한 것 아니냐. 송지효가 순서가 맞고 드라마도 나오니까 맞춰서 한 것이다. 억지로 (러브라인) 만들지 마라”고 화를 냈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네 유튜브에 나올 수는 잇는데 너무 편안해하더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양세찬도 “그 집에 살다시피 하더라”고 거들었다. 송지효는 “편한 게 아니라 기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양세찬은 “끝나고 집에 갔냐. 자고 갔냐”고 물었고 김종국과 송지효는 발끈하며 “갔겠지 이 XX야”라고 받아쳤다. 하하도 “너네 사귀지. 화내는 이유가 있지?”라고 몰아가기에 동참했다.

유재석은 “아직은 아닌 게 은혜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고 윤은혜를 소환했다. 최근 윤은혜가 JTBC ‘아는형님’에서 김종국을 직접 언급했기 때문. 해당 방송에서 윤은혜는 2005년 ‘X맨’ 당시 부모님도 자신과 김종국이 실제로 사귀는 줄 알고 좋아하셨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의 “잘 살고 있는 애한테 왜 그러냐. 하지 마라”는 당부에도 유재석은 “이상하다. 은혜가 다 나오는데 우리 프로그램만 안 나온다”고 의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에게 “송지효와 만나더라도 윤은혜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얘기하지 마라”면서 “은혜야. 한 번 나와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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