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Deep Dive’, ♥현아 애틋한 마음 담아 만든 곡”

사진|피네이션(P NATION)

던 “‘Deep Dive’, ♥현아 애틋한 마음 담아 만든 곡”

가수 던이 수록곡 ‘Deep Dive’에 대해 설명했다.

던은 9일 오후 5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현아&던의 첫 번째 유닛 EP 앨범 [1+1=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내 마음을 잘 담아낸 곡이다. 사랑에 빠진 모든 연인들이 공감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현아는 “2년 전 뷰티 광고를 촬영하러 LA에 간 당시 던이 보내줘서 사막에서 들었다. 아침에 큰 선인장과 나무 사이를 걸어 다니면서 듣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내가 같이 부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던은 “당시 마음이 애틋했고 (현아가) 보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노래 자체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동화 같은 느낌도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1+1=1]은 동료 아티스트이자 오랜 연인인 현아와 던이 듀엣으로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두 사람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PING PONG’을 비롯해 던(DAWN)의 단독 작사로 솔직한 마음을 잘 담아낸 ‘Deep Dive’, 현아와 던이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담아낸 ‘XOXO’, 사랑에 지친 마음을 담아낸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I know)’ 등 4곡이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