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가에 따르면 민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소름’에 출연한다.
‘소름’은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배경과 소품에서 주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연내 카카오TV에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민호는 의문의 편지를 받은 청년 역을 맡아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어간다. 앞서 배우 최지우와 트로트가수 정동원도 다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출은 영화 ‘기담’ ‘무서운 이야기’ ‘곤지암’ 등을 통해 공포 장르에서 개성을 드러낸 정범식 감독이 맡는다.
이에 앞서 민호는 17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난다. 함께 주연한 김고은, 안보현과 얽히는 훈훈한 회사원 역으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