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오늘 ‘코빅’ 美친 예능감 터졌다

입력 2021-10-0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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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약칭 ‘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1년 마지막 쿼터의 포문을 연다.

3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1년 4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신규 코너와 더욱 강력해진 기존 코너의 쫄깃한 웃음 경쟁이 시작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코너는 ‘수틀린 우먼 파이터’, ‘나는 소리꾼이다’, ‘괜찮아, 우정이야’로, 저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세워 웃음 저격에 나선다. 먼저 ‘수틀린 우먼 파이터’에서는 개성 강한 여성 댄서로 변신한 이은형, 이은지, 김용명, 나보람, 박소영, 김진아, 최선영, 이지수, 김지현이 화려하면서도 코믹한 댄스를 선보인다. ‘나는 소리꾼이다’의 남호연, 양기웅, 김성원은 소리꾼으로 분해 소리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오토바이, 색소폰 등 다채로운 소리 성대모사에 방송 첫 주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기존 코너도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 쿼터 우승을 차지한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연애 상대’를 주제로 예측불허의 입담 배틀을 이어가며, ‘사이코러스’ 코너에는 샤이니의 키가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한다. 키는 황제성, 양세찬의 파격적인 개사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압도적인 퍼포먼스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 밖에 ‘셀룰나이트’ 코너에는 문세윤이 새롭게 합류해 이국주, 홍윤화와 찰떡 호흡을 뽐낸다. ‘랜선 오디션’의 김두영은 랜선 방청객과 역대급 캐릭터에 도전하고 ‘코빅 엔터’에서는 이용진이 유행어 사냥꾼으로 등장해 적재적소에 적용 가능한 유행어를 소개한다.



그런 가운데 이번 쿼터에서 스튜디오를 새 단장한 ‘코빅’은 새로운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롤러코스터에 탄 대세 개그맨들의 짜릿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들이 야침차게 내놓은 2021년 4쿼터 첫 라운드의 웃음 경쟁 결과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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