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인삼’ 알로에, 가을 환절기에 유용

입력 2021-10-04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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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 면역력·피부건강 도움
김정문알로에 ‘알랩 포스트 바이오틱스’ 등 눈길
‘서양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알로에는 수천년전부터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클레오파트라가 피부 미용을 위해 사용했고 알렉산더 대왕이 원정 시 병사들의 질병을 막기 위해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알로에 베라 겔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증받은 원료이다.
알로에는 성질이 차가워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진정시키는 효능이 뛰어나고 점액질 성분은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알로에는 생으로 먹기 쉽지 않아 최근에는 알로에를 활용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정문알로에는 최근 유산균 제품 브랜드 알랩(a.lab)을 통해 ‘알랩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유산균과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해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5종 특허 유산균을 함유했으며 일부 유산균은 2중 마이크로 미세캡슐 구조로 이루어져 장까지 기능성 물질이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유산균에 알로에를 배양시킨 유산균 배양 건조물인 알로에 아보레센스 함유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알로에 겔 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을 함유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알로에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는 물론 면역력까지 저하될 수 있는 가을 환절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뷰티업계도 알로에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색조 브랜드 문샷의 ‘마이크로 카밍핏 쿠션’은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성분을 쿠션에 담았다. 4가지 알로에 성분을 조합한 알로에카밍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마녀공장의 리얼 알로에 올인원 워시는 알로에즙을 1만 ppm 함유해 자극 받은 피부 진정 및 수분 집중 공급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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