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세버그’ 11월 4일 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1-10-0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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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세버그’ 11월 4일 개봉 확정 [공식]

2021 가장 강렬한 할리우드 실화 ‘세버그’가 오는 11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크리스틴 스튜어트, 안소니 마키, 잭 오코넬의 캐릭터 뉴스페이퍼 3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할리우드 실화 스릴러 ‘세버그’가 캐릭터 뉴스페이퍼 3종을 공개했다.

먼저 “WHO IS JEAN SEBERG?(진 세버그는 누구인가?)”, “세기의 배우, 왜 FBI의 표적이 됐는가?”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은 세기의 아이콘 ‘진 세버그’를 설명하는 신문 형식으로 구성돼 호기심을 더한다. 불안한 눈빛으로 거울을 응시하는 장면에 이어 기자회견장 앞에 선 ‘진 세버그’의 모습이 과연 FBI가 어떤 일을 벌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WHO IS HAKIM JAMAL?(하킴 자말은 누구인가?)”,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블랙 파워 포즈 취하다!”라는 카피의 두 번째 포스터는 공항에서 ‘진 세버그’와 함께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블랙 파워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킴 자말’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포스터는 “WHO IS JACK SOLOMON?(잭 솔로몬은 누구인가?)”, “FBI의 음모?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카피로 코인텔프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FBI 요원 ‘잭 솔로몬’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진 세버그’의 사진이 가득한 방에서 24시간 그를 밀착 감시하는 요원의 알 수 없는 표정이 긴장감 높은 스토리를 예고한다.

장 뤽 고다르 감독 ‘네 멋대로 해라’로 스타덤에 오른 세기의 아이콘 ‘진 세버그’를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버그’를 통해 “진 세버그 그 자체!”(TIME), “정점을 찍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FILM INQUIRY),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영화를 봐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SAN FRANCISCO CHRONICLE) 등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또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으로 익숙한 안소니 마키 또한 말콤 X의 사촌으로 알려진 흑인 인권 운동가 ‘하킴 자말’로 실존 인물 연기에 도전하며 실화 이야기에 힘을 더하고, 인기 영국 드라마 [스킨스]부터 안젤리나 졸리 제작의 ‘언브로큰’을 통해 연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잭 오코넬이 FBI 요원을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문 컨셉의 캐릭터 뉴스페이퍼 3종을 공개하며 할리우드 미스터리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2021 가장 강렬한 실화 스릴러 ‘세버그’는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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