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유영, 넷플릭스 ‘도적’ 주연…김남길과 호흡

입력 2021-10-1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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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의 주연을 맡는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유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칼의 소리’의 출연한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이유영은 친일파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을 연기한다. 일제의 만행을 본 이후 독립운동에 힘쓰는 인물이다.

‘도적’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해 민중들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역사에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요소가 섞여 극적 재미를 더한다. 드라마 제작에 3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남길이 주인공 이윤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노비 천출이자 군인으로서 전쟁에 참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 캐릭터를 통해 통쾌한 활극을 이끈다.

편성과 공개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 목표로 제작 중인 JTBC 드라마 ‘인사이더’를 촬영 중인 그는 일찌감치 차기작을 정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주연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 ‘소방관’ 등도 올해와 내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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