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부상’ HOU 맥컬러스 JR, WS 올라가도 못 뛴다

입력 2021-10-22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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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이탈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28)가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시에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맥컬러스 주니어가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오른쪽 전완근 부상 때문. 맥컬러스 주니어는 이 부상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로스터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에 휴스턴은 선발 마운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단 휴스턴은 ALCS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서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제는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 오른다 해도 맥컬러스 주니어가 선발 등판하지 못하는 것. 이는 분명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맥컬러스 주니어는 지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경기에서 10 2/3이닝을 던지며, 단 1점만 내줬다. 평균자책점이 0.84에 달한다.

이에 휴스턴 선발 마운드는 맥컬러스 주니어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월드시리즈에 오른다 해도 기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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