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누적 판매량 10톤 달성

입력 2021-11-07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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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2호 플랜트 조감도. 사진제공 l hy

다수 기업에 제공, 기능·안전성 인정
hy(구 한국야쿠르트)가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누적 판매량 10톤을 달성했다.

사업을 본격화한 2020년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올해만 총 8200㎏을 판매해 지난해 대비 2배 넘는 신장율을 기록했다.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판매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고농축 분말 형태다. 종근당건강, 휴롬, 뉴트리, 장수농가(셀티바) 등 다수의 기업에 원료를 제공하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1500kg 배양탱크 1개에서 15kg 유산균 분말이 소량 생산되며 분말 1g당 2000억 마리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hy는 균주 B2B 사업을 향후 선보일 물류 서비스와 함께 중장기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 다양화에 집중한다. 5000여 종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기존 피부, 체지방 감소 유산균 외 면역, 여성건강, 반려동물 관련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홍삼, 녹용 등 천연물 소재 상용화도 마쳤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기업인 이뮤노바이옴과 협약을 맺고 ‘파마바이오틱스’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늘어날 수요에 맞춰 생산 인프라도 확충한다. 경기 평택시 소재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내 동결 건조기를 기존 4기에서 7기로 확장했다. 2023년 완공 예정으로 현 논산공장 부지에 2호 플랜트도 건립한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B2B 1위 공급사로 자리매김해 수입산 중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을 hy산으로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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