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대학 대신 실업팀 ‘강원도청’ 선택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입력 2021-11-08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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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학 대신 실업팀 입단을 선택한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가 강원도청에서 새 출발 한다. 강원도청 실업팀에 입단한다.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8일 한국 수영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한 황선우가 강원도청 실업팀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제 서울체고 졸업을 앞둔 황선우는 오는 2022년부터 강원도청 수영팀에 합류해 2022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황선우는 당초 실업팀과 대학 진학을 두고 고민했다. 단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을 하기 위해 실업팀으로 향했다.

앞서 황선우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인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 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을 세웠다.

또 황선우는 지난달 쇼트코스(25m)에서 치러진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에서는 자유형 200m 금메달, 자유형 100m 및 개인혼영 100m 동메달을 획했다.

이제 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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