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 씨스터즈’ 김영아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달 19일 공개 된 이후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등장만으로 묵직한 분위기를 압도하는 김영아의 시선을 매혹시키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아가 맹활약 중인 ‘바이트 씨스터즈’는 경성시대부터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인간을 믿지 않는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로 의도치 않게 도움이 필요한 인간들을 도와주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아는 마치 타임워프를 한 듯 경성시대를 그대로 머금고 있어 감탄을 부른다. 블랙 레이스 장갑과 대조를 이루는 순백의 레이스 양산을 든 채 허공을 바라보거나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김영아의 미묘한 감정을 내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전차에 올라타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듯한 아련한 모습이 포착되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는가 하면, 이어진 마지막 사진 속 김영아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쁨의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금일 공개된 김영아의 비하인드 컷은 마치 경성시대 배경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촘촘한 물결 웨이브 머리를 완벽 소화한 채 우수에 잠긴 듯한 눈빛에서 손끝까지 고혹적으로 표현해 몽환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자아낸 것.
이처럼 김영아는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내면의 깊은 사연을 간직한 복잡미묘한 ‘바이트 씨스터즈’의 맏언니 뱀파이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김영아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앞으로 활약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바이트 씨스터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순차적으로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