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화사, #자유+당당 #용기 메시지 #음악적 성장

입력 2021-11-23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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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돌아온다.

화사는 24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저)를 발표한다. 1년 5개월 만의 솔로 컴백으로, 신보는 죄의식에 비례하는 행동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Guilty Pleasure'를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I'm a 빛'(암어빛)를 비롯해 'FOMO'(포모), 'Bless U'(블레스 유)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화사는 그간 유니크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음악과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이번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소속사 RBW가 자체적으로 정리했다.

● 화사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콘셉트…'자유+당당' 힙한 에너지

소속사에 따르면 신보 'Guilty Pleasure'는 완벽을 욕심내며 자신을 학대할 때 깊은 공허함에 빠지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내가 택한 쾌락들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각성제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청개구리 같은 본능적인 반감이 아닌, 더욱 단단한 내가 되어 그림자를 집어삼키고 빛이 된 당당한 화사의 모습을 담아냈다.

화사는 컴백 전 공개된 무드 샘플러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달, 대체불가한 화사만의 힙한 매력을 과시했다. 늘 예상을 깨는 화사답게 클래식한 레트로 감성부터 세련된 매력까지 아우르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 빛이 된 화사, 용기의 메시지 담아낸 'I'm a 빛'

타이틀곡 'I'm a 빛'은 화사가 외국 프로듀서진과 처음으로 협업한 곡으로, 묵직한 베이스 라인 위에 펼쳐진 트렌디한 사운드와 화사의 그루비한 보이스가 만나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특히, 'I'm a 빛'은 환하게 빛날수록 짙고 빠르게 그림자가 지듯, 완벽을 추구하는 굴레를 놓아버릴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앞서 '마리아 (Maria)'로 삶 속에서 생겨난 상처에 자신을 괴롭히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다시 꿈을 꾸길 바라는 위안의 메시지를 던진 데 이어 'I'm a 빛' 역시 화사만의 방식으로 리스너들에게 용기를 건네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 'Guilty Pleasure' 통해 음악적 성장 입증… 진정성 더했다

화사는 전작의 타이틀곡 '마리아 (Maria)'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I'm a 빛'의 가사도 직접 써 진정성을 더했다. 수록곡 'Bless U'의 작곡과 작사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점차 앨범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화사의 성장을 가늠케 하는 대목으로, 화사는 곡 작업은 물론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자신의 색깔로 가득찬 웰메이드 앨범을 완성했다.

신보에는 또한 화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RBW 사단의 히트메이커 박우상이 지원사격에 나서 또 한 번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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