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김지성 아디아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1-12-15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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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김지성 아디아 전속계약 [공식]

배우 김지성이 ADI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15일 ADIA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연극 무대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김지성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지성은 1994년 극단 산울림에서 연극 '구멍의 둘레'로 데뷔해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봄날은 간다', '친정 엄마' 등 오랜 연극 무대 경험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력과 대체 불가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그가 출연한 연극 '연'과 '발자국 안에서'는 카이로 국제 실험 연극제와 서울 연극제에서 연이어 대상 받았으며, 제44회 동아연극상에서는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화 '우수', '우는 남자', '항거 : 유관순이야기',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1', MBC '돈꽃' 등 대중들에 사랑받는 화제작에 꾸준히 출연하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명품 연기력과 넓은 스펙트럼으로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자신을 제대로 입증했다.

김지성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베테랑 간호사 '한승주'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산부인과 분만실 내, 추민하(안은진 분)를 비롯한 모든 이들을 아우르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안정적으로 연기, 여유로움과 완벽함이 공존하는 베테랑의 면모를 선보이며 대중에 호평을 얻었다.

그는 현재 차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를 통해 내년 상반기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ADIA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완성형 배우 김지성이 ADIA엔터의 새 가족이 되어 기쁘고 설렌다. 배우 김지성이 작품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ADIA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및 신인개발 시스템이 구축된 회사로 장하은, 하선호, 김한결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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