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꼬인 정수원♥이하늘→안지민 눈물 (‘러브캐처 인 서울’)

입력 2021-12-22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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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티빙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충격과 눈물로 뒤덮였다.

지난 ‘러브캐처 인 서울’ 5회에서는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무거운 분위기 속 머니캐처로 의심이 되는 캐처에게 투표가 진행됐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다들 할 말을 잃었다. 돈이 아닌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프로필을 바꾼 후 설레는 교감을 쌓아가던 남자 머니캐처가 탈락했다. 머니캐처였지만 러브캐처가 될 수도 있었던 이 캐처의 탈락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리고 어렵사리 마음을 전했던 여자 러브캐처가 머니캐처라는 오해를 받아 러브맨션을 떠났다. 2명의 탈락자가 러브맨션을 나가고 남은 캐처들 사이에서 어떤 관계 변화가 일어날까.

우선 연애를 시작하는 속도의 차이와 오해로 멀어졌던 정수원과 이하늘,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던 안지민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정수원은 정다나와의 어색했던 데이트 후 자신의 마음을 확신했지만 꼬인 실타래를 풀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며 시간만 흘러갔다.

6회 예고에 담긴 최종 선택을 앞둔 안지민의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누군가에게 “늦었지? 네가 만약에 머니면 안정적으로 나를 선택해야겠지?”라고 물으며 눈물을 흘리는 안지민. 그가 왜 눈물을 보였는지, 마음이 향한 인물이 누구인지도 시선이 쏠린다. 여기에 남자 캐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정다나가 어떤 선택을 할지도 남은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연애 심리 게임이다. 돈 혹은 사랑을 위해 러브맨션의 문을 두드린 캐처들의 심리전을 보며 나와 내 주변의 연애사를 돌아보고 공감하는 재미가 있다.

현재 감정이 차곡차곡 쌓인 캐처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불허의 러브라인이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연애 흐름에 몰입해서 보다가 캐처들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는, 그러다가 예상 못한 반전에 놀라는 강한 중독성을 발휘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러브캐처 인 서울’ 6회는 오는 24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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