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in’ 장도연 “손절, 가장 좋은 복수법” [TV체크]

입력 2021-12-21 2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도연이 복수 경험담을 공개했다.

오늘(21일)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에서는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복수 열전 12가지가 방송됐다.

상대에게 대신 복수해주는 ‘복수 사이트’가 공개되며 각국의 기상천외한 복수 방법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지구in’ MC 장도연이 복수 경험담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내가 피해를 입어서 상대에게 복수하면 다시 나에게 돌아올 것 같다”며 ‘손절’이 가장 좋은 복수 방법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과거 초등학교 시절 누구에게나 친절한 친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까칠하게 대하고 넘어지게 하는 등 과격한 장난을 친 적이 있다고도 고백했다.

어느 날 그 친구가 “도연아”하고 부르기에 ‘고백을 하려는 건가?’ 생각했던 장도연은 친구의 반전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누군가에게 피해를 줘서도 자신이 피해를 입어서도 안 되겠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일화를 털어 놓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