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7년 만에 홈 경기장 이전 ‘구덕 떠나 아시아드로’

입력 2021-12-27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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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022시즌 홈 경기장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이전한다.

부산아이파크 구단은 27일 "2022시즌 홈 경기장을 구덕운동장에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이전한다"고 전하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홈 경기장 이전은 구덕운동장 시설과 환경 노후에 따른 것. 이제 구덕운동장은 개·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아이파크는 7년 만에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돌아간다. 부산아이파크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방문할 팬들에게 더 좋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선된 환경과 더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맞이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홈 경기장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 신문 광고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은 다가오는 2022년 1월 4일 강서 클럽하우스로 소집돼 2022시즌 맞이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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