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지난해 방송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7억여원을 기부한다. MBC는 2일 “‘놀면 뭐하니?’의 제작진이 유재석 등 출연자들과 뜻을 모아 2021년 달력(사진) 판매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수익 등 총 17억1000만원을 11개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중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는 미션으로 획득한 1000만원과 출연료 전액을 더해 2000만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했다. 나머지 16억9000만원은 안나의집,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열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