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코리아는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누적관객 6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5일 개봉한 영화는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1일까지 1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세계적인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는 지난달 31일까지 세계에서 12억1754만여달러(약 1조4494억원)를 벌여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