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남자친구 공개…새 집 마련 도움 든든

입력 2022-02-03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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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남자친구 공개…새 집 마련 도움 든든

방송인 배수진이 남자친구와 새 집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근황을 밝힌 배수진. 그는 최근 대출을 받아 남양주에 집을 마련했으며 이사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치아 교정기를 떼고 유지 장치로 교체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날 배수진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남자친구가 있다. 오랫동안 알아온 사람”이라고 열애를 고백했다. 그는 “이혼하고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표현을 안 했다. 걱정되기도 했고 이 관계가 무너지기도 싫었다”면서 “서로 마음은 있었지만 표현은 안 하다가 이번에 서로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부모님도 알고 있다. 부모님도 내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남자친구도 부모님께 (나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털어놨다.

배수진은 “욕할 사람들도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이혼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나. 욕은 하지 말아 달라. 우리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채널 커뮤니티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응원과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2일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새 집을 꾸미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27살에 집을 샀다 ft. 남자친구’ 영상에서 배수진은 남자친구와 함께 페인트칠을 하고 가구 구경에 나섰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배수진의 남자친구는 배수진 아들의 침구도 살뜰하게 챙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구 배송도 직접 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든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수진은 “여러분도 이사 가거나 가구 필요하면 내 남자친구에게 물어봐라. 남자친구가 다 해드릴 것이다. 라둥이(구독자들)면 잘 해줄 거 아니냐”고 흐뭇해했다.

한편, 배동성의 딸이자 방송인 배수진은 2018년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하고 5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 싱글대디 최준호와 러브라인을 그렸으나 최종 커플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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