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영통 팬사인회 과몰입 연기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

입력 2022-02-03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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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에서 21인 연습생들이 예능에 첫 도전했다. 이들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특별활동에서 남다른 승부욕은 물론 숨겨왔던 개그 본능을 깨웠다.
우선, 팬들의 요청으로 연습생들의 애교 퍼레이드가 쏟아져 이목을 끌었다.

이대 여신 김유연, 인간 복숭아 이영채, 티저 영상 주인공 이지우가 연달아 ‘애교 세트’를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막내 윤승주가 ‘애교 5종 세트’로 반격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또 상큼함이 돋보이는 김리원은 과즙미 가득한 표정 연기로 ‘인간 레몬’ 비주얼을 자랑했다.

요즘 아이돌의 필수 코스인 영통 팬사인회를 미리 경험해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연습생들의 팬 역할을 자처한 MC 승희는 과몰입 연기와 폭풍 애드립으로 촬영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는 명형서는 노련하게 대처하며 팬서비스를 이어간 반면 다른 연습생들은 몰아치는 승희의 예능감에 정신이 혼미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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