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연비 끝판왕 ‘니로’ 닮은 하이킹화 출시

입력 2022-02-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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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왼쪽)와 아이더 퀀텀 니로 에디션.

기아와 컬래버…기능성 업그레이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기아의 신차 ‘디 올 뉴 기아 니로’와 협업한 한정판 하이킹화 퀀텀 니로 에디션을 내놓으며, 업종 간 경계를 뛰어넘는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장시간 보행에 강한 퀀텀 시리즈의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뛰어난 연비(20.8 km/l)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퀀텀 니로 에디션은 기아 니로의 최고 수준 연비만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로우컷 하이킹화다. 지난해 출시해 ‘연비 신발’로 입소문을 끌었던 ‘투어링워크’의 후속 업그레이드 모델 ‘퀀텀 에너지 하이크’를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강한 탄성력을 제공하는 카본 웨이브 기술과 쿠셔닝이 강화된 하이퍼붐 미드솔이 적용돼 장시간 보행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행 메커니즘에 맞춰 밀어주고 튕겨주는 반발 탄성력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해 걸을수록 힘을 받는 듯한 걷기 효과를 선사한다. 기아 니로의 핵심 디자인 포인트인 엣지팩(C필러)을 적용해 컬래버레이션 제품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두 브랜드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퀀텀 니로 에디션의 갑피, 안감, 인솔 등에 재활용 페트(PET)로 제작한 소재를 사용했다. 기아 니로에도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화학 성분이 없는 친환경 페인트 등이 사용됐다. 퀀텀 니로 에디션은 기아 니로의 사전계약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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