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골프 황제의 민망한 헛스윙→맨발 투혼 (런닝맨)

입력 2022-02-05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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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박세리가 골프 인생 중 최강 난이도 골프 레이스를 펼친다.

6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골프 황제’ 박세리를 당황시킨 이색 골프 미션이 공개된다.

이제껏 런닝맨은 ‘초대형 미로 성’, ‘초호화 보드게임 세트’ 등 개성 있는 세트와 기상천외한 미션들로 늘 화제를 모았던바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박세리의 출연 소식과 함께 골프 필드 콘셉트의 세트가 예고편으로 공개되어 ‘완벽한 콘셉트다’, ‘아이디어 존경스럽다’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골프 코스 세트를 접한 멤버들도 “완전 멋있다”, “‘런닝맨’ 스케일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골프 룰을 접목한 골프 미션이 시작되자, 골프에 자신감을 보이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공의 흐름에 당황하기 시작했고 더불어 박세리마저 헛스윙을 남발하자 ‘집단 멘붕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에 박세리는 “골프 이런 거 아니다”, “환장하겠다”라며 골프 역사상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집념의 끈기로 골프 미션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물에 빠진 공을 처리하기 위해 전설의 ‘맨발 투혼 샷’까지 재현하자, 멤버들은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역대급 명장면의 탄생과 모두를 혼돈케 한 골프 미션의 정체는 6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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