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보이’ 이상호, 금빛 질주 나선다… 한국 첫 메달 기대↑

입력 2022-02-08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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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의 이상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의 ‘배추보이’ 이상호(27)가 ‘금빛 질주’에 나선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에 출전한다.

앞서 이상호는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이에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각종 해외 매체에서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금메달 후보로 이상호를 꼽았다. 이상호가 드미트니 로지노프(러시아)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

이상호와 함께 김상겸(하이원)도 같은 종목에 출전하며, 정해림(경기도스키협회)은 여자 평행대회전에 나선다.

또 김민석(23)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민석은 지난 평창 대회에서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차준환과 이시형(이상 고려대)은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차준환은 TOP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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