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화장실서 기절→피가 철철, 죽을 뻔 했다” (동치미)

입력 2022-02-06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도환 “화장실서 기절→피가 철철, 죽을 뻔 했다” (동치미)

배우 배도환이 구사일생한 경험을 고백했다.

배도환은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독거 라이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화장실에서 그대로 쓰러졌다. 순간 눈앞이 까매지더라. 잠깐 누웠다 일어난 줄 알았는데 40분이 지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배도환은 “혼이 나와서 쓰러져 있는 몸을 뒤에서 내가 보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꿈속에서도 이가 아프더라. 깨보니 쓰러진 상태로 문지방에 턱을 부딪혀서 피가 철철 나 있었다. 만져보니 앞니 두 개가 흔들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렇게 혼자 살다가는 죽을 수도 있겠다’ ‘이제는 진짜 혼자 살면 안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못난 것도 없는데 왜 혼자 있는지 모르겠다. 혼자 있기 싫은데 매일 바쁘고, 드라마 촬영하고, 사람들 만나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가슴이 시리다”고 호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