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 “500m 전망대에서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123층 라운지, 프로포즈 이벤트와 스페셜 디너 운영
118층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선 커플사진 촬영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최고층인 123층에서 진행하는 ‘123라운지 프로포즈’를 운영하다.

화려한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만을 위해 마련된 별도 테이블로 운영한다. 와인과 치즈세트를 제공하고 직접 준비한 영상을 상영할 수도 있다. 프로포즈 이벤트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도 제공한다.
‘123 로얄스위트’ 스페셜 디너 코스도 있다. 와인과 랍스터·가리비 샐러드, 햄버거 스테이크 또는 소고기 스튜, 티라미수·마카롱 디저트와 커피 또는 티 등을 제공한다. 13일, 14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18층 478m 높이의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는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커플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120층 서울스카이 포토 카운터에서 인화해준다.

한편, 서울스카이 지하층 전시존에서는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를 감상할 수 있다. 1세대 광고사진작가인 한영수 작가가 포착한 1960년대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미디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서울스카이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스카이에서 같이 데이트하고 싶은 연인 또는 친구를 서울스카이 SNS 게시글에 댓글과 함께 10일까지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23라운지 스위트권’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