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금수저’ 여주인공 출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22-02-09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걸그룹 다이아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채연이 MBC드라마 ‘금수저’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정채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웹툰 원작의 감동에 정채연의 매력을 더한 ‘나주희’를 안방극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정채연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네이버웹툰 ‘금수저’(작가 성현동, 필명 HD3)을 드라마화 작품에서 주인공 ‘나주희’ 역을 맡는다.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그룹 비투비의 멤버 겸 배우인 육성재(이승천 붑ㄴ)와 함께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이다. 네이버웹툰의 대표작 ‘금수저’는 연재되는 동안 돈과 가족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 둘 중 무엇을 택하는 것이 행복과 가까워질 수 있는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깊은 울림을 줘 많은 이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정채연이 극 중 재벌가 딸이자 정의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나주희’를 어떻게 그려낼 지 기대를 모은다.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정채연은 드라마 첫 드라마 tvN '혼술남녀' 이후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안방극장 차세대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처음으로 도전한 사극 ‘연모’에서 세자빈 역을 폭넓은 감정 연기로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성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특히, ‘금수저’의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와는 전작 ‘연모’에 이어 연출과 주연배우로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금수저’는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 연출 이용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후속으로 올여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