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관광산업포럼,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와 교류협약

입력 2022-02-09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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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산업 모색 노력
국회관광산업포럼은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ANTOR)와 관광산업 대전환 위한 교류 협약을 8일 맺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 우호적 교류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코로나시대 안전한 여행과 미래관광을 비롯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다.

국내 외국관광청 대표 모임인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ANTOR)는 25개국 관광청이 모여 한국관광시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업계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8일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코로나시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해외 사례를 논의하고, 트레블버블 재개, PCR검사를 통한 격리면제 등 다양한 대안과 의견을 논의했다.

송재호 의원은 “여행과 관광이라는 국민의 여가활동이 단지 쉬는 것이 아닌 재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것에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인 양무승 대표는 “해외는 대부분 트레블버블로 여행이 가능하다”며 “방역 최일선을 담당하는 질병청과 협의해 소상공인을 살리는 관광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 회장은 “외국인관광청과 국회가 힘을 모아 관광산업을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항공편 재개와 노선 쿼터를 늘려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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