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죽음’ 9일 개봉 동시 전체 예매율 1위

입력 2022-02-0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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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오늘(9일)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중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과 함께 오늘(9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동시기 개봉작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벨파스트>로 감독상 후보에 오른 ‘케네스 브래너’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네스 브래너’는 이번 노미네이트까지 포함하여 도합 총 8번의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탁월한 연출과 연기,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작품 활동으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 바 아카데미도 인정한 ‘케네스 브래너’가 선보일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일 강의 죽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케네스 브래너’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나일 강의 죽음>까지 ‘애거서 크리스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아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원작의 재미도 살리고, 영화적 재미까지 더할 특색있는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은 영화 <나일 강의 죽음>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강의 서스펜스 스토리, 명품 배우들의 열연, 황홀하고 매혹적인 비주얼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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