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여자부 7명으로

입력 2022-02-10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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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V리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추가적인 경기 일정 차질 가능성이 생겼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선수 2명이 지난 9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 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어 “선수단과 관계된 인력 전원이 10일 PCR 검사를 진행했고, 숙소와 체육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프로배구 여자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또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에 이어 3번째로 확진이다.

당초 도로공사는 지난 9일 홈구장인 김천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추가 확산을 우려해 경기 연기 결정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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