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잔나비 최정훈 ‘뜨거운 씽어즈’ 음악감독 확정 [공식]

입력 2022-02-11 23: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지컬 감독 김문정과 잔나비 최정훈이 JTBC 새 예능 ‘뜨거운 씽어즈’ 음악 감독으로 합류했다.

‘뜨거운 씽어즈’(약칭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넘치는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노래+시트콤)이다.

‘뜨씽즈’는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등이 함께한다. 화려한 ‘3단 고음’은 없지만, 세월 흔적만큼 깊고 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인생 이야기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슴 뜨거운 열정을 품고 진심을 담아 합창단원이 되기 위해 모인 시니어들.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김문정, 최정훈이 음악 감독으로 뭉친다.

김문정은 20여 년간 ‘명성황후’, ‘맨오브라만차’, ‘모차르트!’ 등 50여 편의 뮤지컬을 이끈 뮤지컬 감독이다. “먼 훗날 할머니 지휘자가 꿈”이라는 김문정은 생애 첫 모험에 나선 인생 대선배들에게 진심 어린 용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음악적 역량을 키워주는 ‘뜨씽즈’ 마에스트로로 활약한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내려온 김문정이 완성할 아름다운 마법이 주목된다.
아날로그 감성로 주목받는 잔나비 최정훈. 음악에 대한 열정과 낭만이 충만한 최정훈은 이번 ‘뜨씽즈’를 통해 음악 감독에 도전한다. 최정훈은 합창단의 음악에 꽃을 피워주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소통으로 시니어들과 좋은 호흡을 예고한다.

김문정과 최정훈이 믿고 듣는 콤비를 이루며 합창단원들과 만들어낼 하모니가 기대된다. .

‘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3월 14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