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킨코리아, 더하기미디어와 손잡고 50억 규모 ‘웹툰 OST 제작 사업’

입력 2022-02-11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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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킨코리아주식회사(대표 이화신)와 더하기미디어(대표 이성권)가 손잡고 ‘웹툰 OST 제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문화 콘텐츠 전문 제작 기획사 락킨코리아와 국내 톱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웹툰 OST 제작 공동 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사는 “한류에 급 성장 중인 웹툰과 OST를 접목한 웹툰 OST 제작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50억 규모로, 올해 수많은 웹툰 OST 곡을 발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락킨코리아는 올해 22년 차인 웹툰 전문 제작사로, 150여 명의 작가와 600여 개의 IP를 보유한 국내 로맨스 웹툰 전문 제작사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 웹툰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웹툰 작품을 선보이며 최근 ‘메타버스 웹툰 전시회’ 및 대만, 중국, 인도 등지에서도 웹툰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더하기미디어는 드라마 ‘군주’, ‘하이에나’, ‘추리의 여왕 2’, ‘시를 잊은 그대에게’, ‘하나뿐인 내편’, ‘화려한 유혹’, ‘퍼퓸’, ‘오! 삼광빌라!’ 등에 참여한 국내 OST 제작사로, 최다 보유 음원을 자랑하는 OST 전문 제작사다.

이번 사업은 거미, 손승연, 황치열, 환희, 옥주현, 티아라, 백지영, 장혜진, 소향, 청하, 송하예, 케이윌, 박혜원, 디셈버, 노을, SG워너비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곡을 작업한 키야, 물만난 물고기, 검은띠, 캥거루로 활동 중인 작곡가 오성훈이, 메인 프로듀서로 작곡가 코뿔소와 함께한다.

락킨코리아 이화신 대표는 “웹툰은 한국의 문화를 극단적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콘텐츠이며, 웹툰과 OST가 만나 ‘웹툰OST’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근 웹툰 시장이 점차 커지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 웹툰의 드라마, 영화, 게임, MD 등 다변화되는 2차 사업 중 OST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를 통해 K팝과 웹툰이 만나 새로운 한류의 장르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락킨코리아는 이번 더하기미디어와의 공동사업을 위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플랫폼 및 웹툰 제작사, 연예 엔터테인먼트 협력사인 파트너사들과 본 프로젝트를 함께할 계획이다.

사진=락킨코리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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