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XXX가 정규 앨범 [SECOND LANGUAGE]의 발매 3주년을 기념하여 한정 판매한 [LANGUAGE Double Vinyl]이 판매 개시 5분만에 순식간에 품절되었다.
15일 오후 5시에 국내 주요 온라인 바이닐샵들에서 동시에 판매된 XXX의 ‘LANGUAGE 더블 바이닐은 2018년 11월 발매된 XXX의 정규앨범 [LANGUAGE]와 이듬해 2월 발표된 [SECOND LANGUAGE]가 합본으로 구성된 한정판 바이닐 음반이다.
XXX는 이번에 합본 바이닐로 공개된 정규앨범 [LANGUAGE]와 [SECOND LANGUAGE]를 통해 '뉴욕타임즈'. '빌보드’, ‘페이더’, ‘오피스 매거진’ 등 굵직한 글로벌 매체들의 뜨거운 극찬과 함께 세계적 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두 앨범 모두 한국 힙합 역사상 최초이자 국내 제작 앨범 중 최고 평점이 부여되며 호평받았다.
XXX는 또한 이 앨범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한국대중음악상’,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이자 가장 독창적인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졌다.
XXX의 DJ이자 프로듀서인 FRNK는 올해 발표할 솔로앨범 작업 중이며, 래퍼 김심야는 올해말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