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만으로도 배불러” 코드 쿤스트가 떡꼬치를? (나혼산)

입력 2022-02-1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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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가 ‘마스터 셰프’가 되어 돌아온다. 코드 쿤스트는 방송 최초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다”고.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코드 쿤스트 일상이 다시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 달 만에 다시 일상을 공개하게 된 코드 쿤스트는 주방에서 요리하려는 모습을 보여 신섬함을 안긴다. 지난 출연 당시 바나나와 고구마로 식사를 대신하던 코드 쿤스트다. 코드 쿤스트는 “냄새를 오래 맡으면 배부르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하게 한 인물이다. 이런 그가 변화한 것.
코드 쿤스트는 이날 방송 최초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다”고 털어놓는다. 코드 쿤스트가 푹 빠진 음식은 ‘옛날 분식집 떡꼬치’. 코드 쿤스트는 “진짜 고수는 계량 따위 하지 않는다”며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요리를 펼친다.
하지만 자신만만함도 잠시, 코드 쿤스트는 1분이 1년처럼 지나가는 ‘떡 굽기’를 보여준다. 떡은 프라이팬에 맡긴 채 고양이 엉덩이 두드리기에 전념하는가 하면, 싱크대 위에 구겨져 앉아 ‘앙증맞은 떡꼬치 정식’을 완성한다.
코드 쿤스트는 오랜 시간 끝에 완성한 떡꼬치를 입도 대지 않고 고이 모셔둔다. 코드 쿤스트는 직접 먹으려고 만든 음식이 아니라 손님들과 함께할 ‘웰컴 푸드’라고 이야기한다. 코드 쿤스트보다 먼저 떡꼬치를 맛볼 손님은 누구일까.
코드 쿤스트는 커피도 직접 내린다. “이 집의 기반이 커피 팔아서 모은 돈”이라며 카페 아르바이트 이력을 이야기한다. 코드 쿤스트 커피는 어떤 맛일까.
방송은 18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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