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골프 흥미, 잠 줄이고 레슨 갈 정도” [화보]
몬스타엑스 형원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03월호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형원은 서정적이고 섹시한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7년, 몬스타엑스의 형원은 그간 몬스타엑스 멤버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연기와 디제잉도 선보였다. 그가 다양한 분야에 성실히 임하는 이유는 “채형원이라는 사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직접 작사와 작곡도 임했던 형원은 작사법과 작업 기간이 길었던 자작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과거 내향적이었던 형원은 어린 시절 꿈, 외향적인 사람으로 변화했던 과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형원은 생각도, 걱정도 많은 게 고민이라고 했다. “신중한 타입이에요. 특히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지면 최대한 후회 없이 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죠.” 하지만 고민이 생기면 내면에 품는 그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중략) 느꼈어요. 안 좋은 말을 자주 하면 불행한 일만 생길 거라고요. 그때부터 혼자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고민들은 내면에 품고 있어요.” 인터뷰를 통해 느낀 건, 형원은 필요한 말만 하는 똑 부러진 사람 같았다.
최근 형원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중이라고 했다. 그중 하나는 ‘골프’라고 했다. “생각한 대로 공이 굴러가지 않는 매력이 있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공이 들어갔을 때 쾌감이 커요. 일상도 변했어요. 제가 잠을 줄이고 오전에 골프 레슨을 갑니다. (웃음)” 형원은 새로운 시도나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아주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것도 바뀐 성향 중 하나예요. 이전의 저는 한 가지에 적응하거나 몰두하면 다른 걸 시도하길 꺼렸죠. (중략) 요즘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삶의 낙인 것 같아요.”
20대를 몬스타엑스와 함께한 형원은 “청춘을 몬스타엑스로서,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어느덧 30살을 앞둔 몬스타엑스 형원이 빚어낸 전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몬스타엑스 형원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03월호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형원은 서정적이고 섹시한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7년, 몬스타엑스의 형원은 그간 몬스타엑스 멤버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연기와 디제잉도 선보였다. 그가 다양한 분야에 성실히 임하는 이유는 “채형원이라는 사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직접 작사와 작곡도 임했던 형원은 작사법과 작업 기간이 길었던 자작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과거 내향적이었던 형원은 어린 시절 꿈, 외향적인 사람으로 변화했던 과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형원은 생각도, 걱정도 많은 게 고민이라고 했다. “신중한 타입이에요. 특히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지면 최대한 후회 없이 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죠.” 하지만 고민이 생기면 내면에 품는 그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중략) 느꼈어요. 안 좋은 말을 자주 하면 불행한 일만 생길 거라고요. 그때부터 혼자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고민들은 내면에 품고 있어요.” 인터뷰를 통해 느낀 건, 형원은 필요한 말만 하는 똑 부러진 사람 같았다.
최근 형원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중이라고 했다. 그중 하나는 ‘골프’라고 했다. “생각한 대로 공이 굴러가지 않는 매력이 있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공이 들어갔을 때 쾌감이 커요. 일상도 변했어요. 제가 잠을 줄이고 오전에 골프 레슨을 갑니다. (웃음)” 형원은 새로운 시도나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아주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것도 바뀐 성향 중 하나예요. 이전의 저는 한 가지에 적응하거나 몰두하면 다른 걸 시도하길 꺼렸죠. (중략) 요즘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삶의 낙인 것 같아요.”
20대를 몬스타엑스와 함께한 형원은 “청춘을 몬스타엑스로서,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어느덧 30살을 앞둔 몬스타엑스 형원이 빚어낸 전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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