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젬마 출격→김종민·이이경 ‘한국 저항 문학’ 낭독 (떡볶이집)

입력 2022-03-0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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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젬마 명품 강의가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삼일절을 맞이해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꾸준한 봉사 정신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션, 대한민국 대표 국어 강사 김젬마,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똘똘 뭉친 방송인 다니엘, 알베르토가 뜻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젬마는 다양한 문학 지식과 뛰어난 강의력으로 인정받은 핫한 국어 강사다. 이날 김젬마는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와 일제 강점기 시절 그 시대를 뜨겁게 했던 한국 저항 문학의 모든 것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김젬마는 “학생들이 나를 많이 알긴 하더라”고 밝힌다. 지난해 MBC ‘선을 넘는 녀석들-마스터X’ 고전 문학 특집에서 김젬마와 함께 했었던 김종민은 이날 김젬마 출연에 기쁨을 표현한다. 김종민은 “수업을 들으면 계속 빠져든다. 말씀을 너무 잘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문학 마스터 김젬마는 탑골공원에서 시작됐던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저항 문학사를 되짚어본다. 광복을 위해 애썼던 저항 시인들의 숨겨진 이야기부터 귀에 쏙쏙 박히는 문학 작품 설명까지, 김젬마표 알찬 명품 강의가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날 김종민과 이이경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저항문학 대표작들을 직접 낭독하고, 그 시대의 정신을 함께 되돌아본다.

방송은 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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