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 ‘영양 공급’ 금빛 결실 맺었다

유사나는 30여년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는 ’유사나 스포츠선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12종목에 걸쳐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유사나코리아

6개국 후원 선수들 올림픽 메달 21개 수확

30년간 공식 뉴트리션 파트너 활동
빙속 500m 흑인 여성 첫 金 뒷받침
쇼트트랙 금메달 황대헌 등도 지원
KBL에 종합비타민 ‘헬스팩’ 제공도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의 30년 스포츠계 지원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빛 결실을 맺었다. 유사나는 최근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유사나 스포츠 선수’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12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황대현 등 6개국 선수 146명 지원

우선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황대헌이 첫 금메달에 이어 남자 5000m 계주에서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와 함께 은메달로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등 ‘유사나 스포츠’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는 6개국 1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중 유사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미국 에린 잭슨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0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당 종목의 첫 흑인 여성 금메달리스트이자 30년여 년 만에 우승한 미국선수로 의미가 남달랐다.

유사나는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USANA Athletes(유사나 스포츠 선수)’를 통해 3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목의 공식 뉴트리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약물 도핑에 민감한 선수들을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미국풋볼리그 및 미국풋볼선수협회(NFL, NFLPA), 미국 메이저 리그 및 선수협회(MLB, MLBPA)의 금지약물과 관련된 제품 테스트 및 시설 조사를 통과했다. 미국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등에 준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외에 한국농구연맹(KBL)과 3년 연속 공식 뉴트리션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스타선수 허훈이 소속된 수원KT 소닉붐에도 이번 시즌부터 뉴트리션 후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KT 선수들은 2021-22 프로농구 시즌 동안 유사나의 종합비타민인 ‘헬스팩’을 비롯해 개인별 필요한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공받고 있다. 유사나 ‘헬스팩’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14가지 비타민, 9가지 미네랄과 7가지 다양한 식물 성분을 한 포에 담은 종합 비타민이다.

홍긍화 유사나코리아 지사장은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은 세계무대에서도 폭넓은 재능과 경험,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최고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세계적인 위상을 높인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유사나의 ‘2022 유사나 다이어트 챌린지’

●주력 사업 ‘다이어트 챌린지’도 개시

유사나는 국내 시장에서 역점을 두는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유사나 다이어트 챌린지’의 2022년 이벤트도 2월부터 시작했다. ‘유사나 다이어트 챌린지’는 지난해 1만9377명이 참여해 81%의 높은 달성율을 기록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이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세운 이들에게 28일 동안 전문적인 통합 영양식단 프로그램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운동 미션을 제공한다.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까지 구성해 다양한 참가 혜택과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매월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맞춤형 감량 체지방률을 제시하고, 식단과 운동으로 구성된 일일 및 주간 미션 참가를 격려한다. 올해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식사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을 도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