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대규모 시설 투자…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 준비 박차

입력 2022-03-03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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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 조립공장.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3일 GM 한국사업장의 창원공장이 장기간의 시설 투자로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작년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창원공장의 새로운 생산 공정 설계와 설비 공사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의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주도했다.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인체공학적 공정 설계 및 주요 공정의 자동화를 더욱 강화해 시간당 생산량(60대)을 크게 향상시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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