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52)가 음주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뉴스1 단독 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전 1시쯤 최철호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최철호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빌라 건물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는다. 최철호는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요청에도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최철호는 음주상태였고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호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최철호는 드라마 '야인시대' 신마적 역으로 이름을 알린 후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내조의여왕' 등 작품으로 전성기를 지냈다.
그러나 2010년 후배 폭행 후 거짓 진술로 자숙 및 하차, 이후 자취를 감췄다. 2020년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사업 실패 후 일용직 근로자로 생계를 유지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1 단독 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전 1시쯤 최철호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최철호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빌라 건물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는다. 최철호는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요청에도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최철호는 음주상태였고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호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최철호는 드라마 '야인시대' 신마적 역으로 이름을 알린 후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내조의여왕' 등 작품으로 전성기를 지냈다.
그러나 2010년 후배 폭행 후 거짓 진술로 자숙 및 하차, 이후 자취를 감췄다. 2020년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사업 실패 후 일용직 근로자로 생계를 유지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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