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다운’, 저지 박재범 ‘남다른 스웨그’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3-04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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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운’이 스웨그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8일(금)에 첫 방송될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연출 이창우)은 길거리에서 올림픽까지 진출한 월드클래스 대한민국 브레이킹 크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뜨겁고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갬블러크루, 원웨이크루 등 한 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최정상 크루들이 총출동해 브레이킹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보이 출신 박재범과 힙합 댄스계의 절대강자 제이블랙, 현역 레전드 비보이 이우성이 저지로 만나 브레이킹 맞춤형 해설로 배틀의 열기를 더한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브레이킹 댄서들의 국보급 배틀, ‘쇼다운’이 시작됐다’라는 문구로 본격적인 배틀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붉게 강조된 ‘쇼다운’이라는 키워드는 댄서들 사이에서 춤 실력으로 승부를 가르는 춤 싸움을 뜻하는 말이자 ‘마지막 결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어 배틀의 성격을 정확히 보여준다.

특히 포스터 한가운데 자리 잡은 박재범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에서 연신 크루들의 퍼포먼스에 격하게 감동했던 박재범이기에 그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배틀의 높은 완성도를 암시하는 듯하다.

‘쇼다운’ 제작진 역시 “‘쇼다운’에 모인 배틀 크루 모두 사활을 걸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팬들,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의 브레이킹 팬들의 시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쇼다운’은 강렬한 비트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청각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브레이킹 씬을 주름잡는 월드클래스 브레이킹 댄서들이 만나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올봄 대한민국에 브레이킹 바람을 불어올 ‘쇼다운’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JTBC 신규 예능 ‘쇼다운’은 오는 3월 18일(금)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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