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서 첫 화보 “어떤 장르든 녹아드는 배우 되고파”

입력 2022-03-04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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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서 첫 화보 “어떤 장르든 녹아드는 배우 되고파”

신인 배우 이서가 생애 첫 커버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쏟아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질투의 화신 화빈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이서가 병영 매거진 ‘HIM’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다양한 배역에 녹아든 ‘이서의 매력 탐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서는 스타일링에 따라 달라지는 팔색조 면모를 선보였다.

첫 번째 사진에서부터 밀리터리 룩을 멋스럽게 소화한 이서가 한눈에 들어온다.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걸크러시 아우라’를 발산해 앞으로 당당하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만나 활약할 모습을 미리 만나본 듯 하다.

또 다른 컷에서 이서는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반전 매력의 정석을 보여줬다. 풍성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블랙 터틀넥은 이서가 가진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는가 하면, 오버 핏의 진과 데님을 입고 윙크를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커버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콘셉트를 훌륭히 표현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 포즈와 표정 연기로 콘셉트에 녹아든 것.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서는 “어떤 장르에든 쉽게 녹아들 수 있고, 어떤 작품을 만나도 그 환경과 다른 배우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서의 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서는 지난해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을 통해 새로운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극의 긴장감을 더한 최세라 역으로 활약한 것에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질투심에 사로잡힌 화빈 윤씨 역을,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구원받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기소연 역으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한편, 이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병영 매거진 ‘HIM’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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