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X조보아, 짜릿한 액션 미공개 스틸 방출 (‘군검사 도베르만’)

입력 2022-03-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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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심박수를 치솟게 만드는 매운맛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이 방송 첫 주 만에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여과없이 뽐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렸다. 각각 돈과 복수를 위해 군대를 선택한 군검사 도배만 역의 안보현과 차우인 역의 조보아를 비롯, 광기로 가득 찬 빌런으로 변신한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은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군대 관련 사건들은 최강의 흡입력을 선사했다.

특히 적재적소에 배치된 코믹 요소는 활극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가 하면,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의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이에 1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최고 10.5%(수도권 기준 평균 8.1% / 닐슨 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화끈한 액션 퍼레이드로 화제를 모았던 2회 엔딩은 앞으로도 이어질 두 군검사와 빌런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승부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군검사 도베르만’ 측이 안보현과 조보아의 매운맛 액션을 포착한 2회 엔딩의 스틸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에는 열댓 명이 넘는 설악 패거리를 단숨에 제압해버리는 안보현과 조보아의 액션 활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중에서도 무기 하나 없이 맨손 액션으로 설악 패거리를 압박했던 안보현은 상대방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우월한 피지컬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자동차 와이퍼를 이용해 악의 무리를 신명 나게 해치웠던 조보아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상대방의 관절을 공략하는 고난도 액션을 포착해 2회 엔딩의 강렬한 여운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이처럼 완벽한 액션 플레이로 위기에서 벗어난 도배만과 차우인의 진짜 활약은 이제부터 본격 시작된다. 하지만 도배만은 또 다른 빌런 노태남의 친구인 아이돌 알렌(박상남 분)을 납치한 빨간 가발의 정체가 다름아닌 차우인이라는 것을 눈치 챘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극과 극일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똘똘 뭉쳐 빌런을 응징하는데 성공하면서 앞으로 두 군검사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악의 무리들과의 화끈한 승부는 벌써부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하며 ‘군검사 도베르만’의 3회를 향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3회는 오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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