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협회, 美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 개최

-24일 온라인 진행, 아마존코리아·전문 관세사 등 참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한국지사인 아마존코리아와 ‘국내 건강기능식품 미국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를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미국 내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변화에 맞춰 협회 회원사의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마존 및 시장 트렌드, 지난해 세미나 이후 미국에 입점한 국내 브랜드의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전문 관세사로부터 통관, 관세 등 미국 수출입통관과 관련한 세부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입점 관련 1대1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며 리스팅, FBA, 마케팅 관련 소규모 집중 세미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원 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8일까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기능식품이 효과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협회는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