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사양·고급감 대폭 강화…2023년형 르노삼성 XM3 출시

입력 2022-03-06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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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실내외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더한 2023년형 XM3 인스파이어 트림.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소형 SUV인 XM3의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7일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반응은 뜨겁다. 출고 지연을 막기 위해 1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 한 달 반 동안 2330대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2023년형 XM3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를 추가해 고급감을 더욱 높였다. 기존 TCe 260 RE 시그니처 트림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으며,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쇼카 ‘인스파이어’를 모티브로 독창적인 실내외 스타일링을 더해 뛰어난 감각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TCe 260 엔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2023년형 XM3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주유소, 카페 식당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제품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된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도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고속 주행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드 노이즈를 저감시켜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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