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향한 칼날이 로맨스로…‘크레이지 러브’ 오늘 첫방 [원픽! 핫이슈]

입력 2022-03-0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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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정수정이 7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사진 제공|KBS

‘갑을관계에서 연인으로….’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이 달콤하지만 살벌한 로맨스를 시작한다. 이들은 7일 밤 첫 방송하는 KBS 2TV ‘크레이지 러브’에서 예상치 못한 사랑이야기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살인을 예고 받은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비서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첫 방송에 앞서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겠다는 각오다.

극중 김재욱은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강사이자 업계 1위의 입시교육 회사 대표 노고진 역을 맡았다. 학생들에겐 신적인 존재지만 부하 직원들에게는 ‘밥맛 개차반’으로 불릴 만큼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다. 정수정은 암 선고를 받은 후 모든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상사 노고진을 향해 복수를 칼날을 가는 비서 이신아를 연기한다. 서로를 향한 살벌한 칼날이 달콤한 로맨스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관람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노고진의 앙숙인 라이벌 회사 대표 역의 임원희와 개성 강한 강사진 역을 맡은 이시언, 정성호, 이하진 등 감초 조연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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