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PC통신 팬미팅, 전국 회선 마비될 정도”(‘대한외국인’)

입력 2022-03-08 13: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외국인’ 배우 박광현이 90년대 꽃미남 스타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문희경, 박희진, 박광현, 그리고 부팀장으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태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박광현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풋풋한 외모와 반듯한 이미지로 드라마 ‘학교’,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박광현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가수,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N잡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대표 꽃미남 스타였는데, 당시 팬 미팅은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광현은 “인터넷이 나오기 전에 PC통신으로 팬 미팅을 했는데, 전국의 회선이 마비될 정도였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인기를 끌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자 박광현은 “‘비소’라는 댄스곡이었는데 사실 나이트클럽을 타깃으로 만든 곡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광현은 “원키로 라이브는 처음이다”라며 그 시절 무대를 다시 한번 재현해 대한외국인 모두를 흥 넘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청춘스타 박광현의 퀴즈 도전기는 3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