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기상청 사람들’ OST 참여 [DA:투데이]

입력 2022-03-13 17: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존박, ‘기상청 사람들’ OST 참여 [DA:투데이]

감미로운 음색의 뮤지션 존박이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에 참여한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3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존박이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5 ‘니가 내리는 날에 – 존박’을 발매한다.

‘니가 내리는 날에 - 존박’은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감미로운 존박의 중저음 보이스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떠오르는 상대를 향한 그리움의 마음을 묵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해 내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이 곡은 극중 서로 다른 성격과 상황에 놓인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서로를 온전히 이해해 나가려는 노력에 더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아프게 엇갈렸지만, ‘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는 아름다운 시구처럼 결국 서로를 눈부시게 적시며 한층 단단해진 하경과 시우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니가 내리는 날에 - 존박’에는 드라마의 음악감독 개미와 JTBC ‘부부의 세계’, KBS2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였던 작곡가 한밤이 의기투합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기상청 사람들’ OST에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존박은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싱어송라이터이다. tvN ‘유미의 세포들’, tvN ‘빈센조’, KBS2 ‘동백꽃 필 무렵’,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해 감성을 더한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 등 전방위 방송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지난 8회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날씨 만큼이나 예측이 어려운 박민영과 송강의 다사다난한 사내연애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차례 이상기후를 맞기도 했지만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맞춰가며 다시 맑은 날씨를 예고하고 있다.

존박이 참여한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OST Part.5 ‘니가 내리는 날에 – 존박’은 3월 13일(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