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모드로만 39km…BMW 코리아, PHEV 세단 ‘뉴 320e’ 출시

입력 2022-03-13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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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BMW 뉴 320e는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로만 39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뛰어난 효율성과 3시리즈만의 날렵한 드라이빙 쾌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뉴 320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뉴 32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다.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로 달릴 때의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합산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15.8km/L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 스포츠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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